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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이슬람 신정국가로 대통령 외에 종교 최고지도자인 이맘의 힘이 강력한 국가다. 상당한 통제가 이뤄지는 만큼 통신 환경이 열악하기로 소문나 있다. 스포츠닛폰은 '무선인터넷은 고사하고 웹사이트 접속조차 제대로 되지 않을 때가 부지기수였다'며 '다지마 고조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은 도청 의혹까지 제기할 정도로 분위기가 어수선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이 묵는 호텔에서도 카드식 열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난데없이 경보기가 울리는 등 어려움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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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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