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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예선을 통해 한국은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김온아의 속공과 류은희의 타점 높은 슈팅 능력, 정유라(대구시청)의 빠른 돌파 능력이 돋보였다. 특히 고질적 약점이었던 측면 공격에서 이은비(부산시설관리공단)에 이어 정유라까지 가세하면서 좌우를 동시에 활용하는 공격을 전개할 수 있게 된 게 가장 큰 수확이다. 오영란 송미영(이상 인천시청) 등 베테랑 의존도가 컸던 골문 역시 핸드볼코리아리그를 통해 급성장한 박미라(삼척시청)이 가능성을 확실히 드러내면서 고민이 사라지게 됐다. 다만 피봇 역할을 맡은 유현지(삼척시청)가 체격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유럽세에 맞설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백업 자리에는 남영신(경남개발공사)이 버티고 있지만, 아직 유현지의 대체자 역할을 하기엔 무리가 있다. '월드클래스'인 주전과 달리 백업 자원이 다소 부족한 것 역시 리우올림픽까지 보완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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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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