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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는 향수를 자극했다. 한번쯤은 접해봤을 법한 영화 속 명장면과 명대사가 등장하며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1900년대로의 추억여행을 하게 했다. 멤버들도 '태양은 없다' OST를 들으며 이정재 정우성의 풋풋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특히 차태현은 자신의 데뷔 시절을 회상하며 남다른 감회에 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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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멤버들의 케미가 빛을 발했다. 그동안 '1박2일'을 통해 쌓은 팀워크가 빛을 발한 것.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안성기와 박중훈의 빗속 격투신을 패러디한 물풍선 터뜨리기 게임이 진행됐다. 그러자 데프콘은 '데헐크'로 변신, 차태현의 옷 속에 숨겨진 물풍선을 찾고자 그의 몸을 마구 더듬었다. 친하지 않은 사이였다면 과한 승부욕이 부른 참사였을테지만, 그동안 충분한 친분을 쌓았던 탓에 이런 모습은 코믹한 브로맨스로 다가왔다. '태양은없다' 포스터 패러디에서도 웃음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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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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