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악화를 겪고있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정부·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지원방안이 이달 말쯤 발표될 전망이다.
대우조선의 대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9일 여의도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우조선 정상화 지원 방안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아직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유상증자와 출자전환, 신규자금 지원 등을 포함한 4조3000억원 가량의 정상화 지원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채권단의 지원은 26일 대우조선 노조가 회사 정상화 지원의 전제조건으로 채권단이 요구한 임금동결과 무파업을 받아들이는 동의서를 제출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산업은행은 27일 오전 대우조선으로부터 자산 매각과 대규모 조직 감축 등이 포함된 자구계획과 함께 노조 측 동의서를 전달받았다.
이에따라 산업은행은 최대한 빨리 이사회 일정을 진행할 방침이었지만 이사진 8명 중 5명이 사외이사여서 이사회 소집이 다소 늦춰졌다.
한편, 대우조선은 해양플랜트 등의 악재로 올해 3분기 1조2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대우조선은 27일 연결기준 잠정 실적 공시에서 올해 3분기 매출 3조1554억원, 영업손실 1조2171억원, 당기순손실 1조3643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3%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모두 적자 전환했다.
이에따라 올해 들어 3분기까지 4조3003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며 당기순손실 예상액은 3조8275억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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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아직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유상증자와 출자전환, 신규자금 지원 등을 포함한 4조3000억원 가량의 정상화 지원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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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27일 오전 대우조선으로부터 자산 매각과 대규모 조직 감축 등이 포함된 자구계획과 함께 노조 측 동의서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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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우조선은 해양플랜트 등의 악재로 올해 3분기 1조2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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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3%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모두 적자 전환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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