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리그컵에서 2부리그 팀에게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아스널은 28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힐스버러 스타디움에서 가진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015~2016시즌 캐피털원컵 4라운드(16강전)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전반 27분 로스 월리스에게 첫골을 내준 아스널은 전반 37분 루카스 주앙에게 추가골까지 얻어맞으며 0-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6분에는 샘 허치슨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사우스햄턴에 패해 32강 탈락한 바 있던 아스널은 낙승이 예상됐던 2부팀에게 3골차 패배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패배 뿐만이 아니다. 경기시작 4분 만에 알렉스-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부상을 호소해 시오 월컷과 교체됐다. 교체투입된 월컷 마저 전반 18분 다리 통증으로 교체되는 등 악재가 잇달아 발생했다.
첼시도 스토크시티에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첼시는 브리타니아스타디움에서 가진 스토크와의 대회 4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으나, 1대1로 비긴 뒤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에당 아자르가 실축하며 승부차기 스코어 4-5의 패배를 맛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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