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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번 제작보고회에서 의상이 생각보다 이슈가 돼서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나는 디자이너의 의견에 존중하는 편이다"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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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화 콘셉트와 의상을 일부러 맞추려고 하지는 않는다. 오늘도 스태프들이 골라준 옷을 입긴 하는데 당시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른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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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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