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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은 없었다. 하지만 2경기 내내 그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욕심은 버렸다. 간결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를 들고 나왔다. 수비 가담도 활발했다. 이전까지 볼 수 없던 모습이었다. 이승우의 '희생'과 '헌신'에 한국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이승우가 뛴 경기에서는 2승, 안 뛴 경기에서는 1무를 기록하며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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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도 이승우를 원하고 있다. 벨기에는 쉽지 않은 상대다. 선수들 모두 유럽에서 뛰고 있다. 이승우가 해결사로 나서야만 한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다. 라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자기보다 2~3살이 많은 유럽 선수들과 훈련하고 경기했다. 유럽 선수들의 특징을 잘 알고 있다. 더욱이 9월 열린 수원컨티넨탈컵에서도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멀티골을 쏘아올렸다. 벨기에전에 특화된 해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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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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