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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차전 6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희생번트를 시도하다 배트를 쥐고 있는 왼 손가락 부위를 맞았다. 경북대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엄청난 충격 때문에 왼손 검지 열상을 입었다. 결국 검지 안쪽을 6바늘 정도 꿰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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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은 "지금 조금씩 꿰맸던 부위가 아물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중견수 수비에서 꼭 필요한 송구를 할 수 없는 상태다. 던지는 과정에서 공을 강하게 채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봉합됐던 부위가 다시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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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은 "연습 타격을 해봤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다. 약간 밸런스가 흐트러지는 느낌은 있지만, 정상적인 타격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대주자로서도 가능하다. 손가락이 먼저 닿아야 하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은 무리지만, 다리가 먼저 닿는 레그 벤트 슬라이딩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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