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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22·본명 유승연)-정연(19)은 외모뿐만 아니라 데뷔 과정까지 나란히 닮은 자매다. 언니 공승연은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지만,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의 꿈을 키우며 연습생 생활을 했다. 동생 정연도 언니의 뒤를 이어 가수를 꿈꾸며,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언니 공승연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한창 얼굴을 알리며 인기를 끌 때, 정연 역시 지난 7월 Mnet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승연은 '식스틴'에 깜짝 출연해 힘들어하는 동생을 위로하고 격려해줬고, 정연은 언니에게 의지하고 조언을 듣는 등 자매간의 각별한 우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동생 정연은 언니가 못다 이룬 가수의 꿈을 이뤄내며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해 타이틀곡 'OOH-AHH하게'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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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43)-배성재(37)는 형보다 동생이 먼저 유명해진 케이스. 데뷔는 배성우가 빠르지만, 이름을 먼저 알린 건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 SBS 축구 경기의 메인 캐스터로 매끄러운 중계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배성재는 믿고 보는 아나운서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러나 최근 배성우가 충무로의 떠오르는 '다작 요정'으로 불리며 동생을 위협(?)하는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배성우는 올해 '베테랑' '뷰티 인사이드' '오피스' '더 폰' '특종:량첸살인기' 등에 출연했고, 개봉을 앞둔 영화만 해도 '내부자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섬. 사라진 사람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 '사랑하기 때문에' 등 5편이나 된다. 게다가 배성우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출중한 연기력을 뽐내며 충무로 최고의 '신스틸러'로 등극해 이제는 배성재 아나운서를 '배성우의 동생'으로 불리게 만들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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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28)-김고운(21)은 쌍둥이처럼 닮은 외모를 자랑하는 '모태 미녀' 자매. 학창시절부터 아름다운 미모로 유명한 김옥빈은 요즘 연예계에서 흔치 않은 자연 미인으로 손에 꼽힌다. 김옥빈의 특출난 외모 유전자는 막냇동생 김고운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언니만큼이나 온라인상에서 '얼짱'으로 유명했던 김고운은 2006년에는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언니 김옥빈의 아역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한림예고를 거쳐 한예종 연극원에 입학하면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김고운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초인'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돼 최근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또한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커튼콜'에 전무송, 장현성, 박철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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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29)-박유환(24)은 이미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훈훈한 '비주얼 형제'이다. 박유천이 동방신기 멤버로 활동할 당시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그와 똑 닮은 남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형의 뒤를 이어 2011년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훈남' 남동생이 바로 박유환. 박유천은 높은 인지도로 연기자 데뷔 때부터 주연을 맡았고, 기대 이상의 연기력까지 겸비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 연기상을 휩쓸며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우뚝 섰다. 반면 박유환은 아직까지는 '박유천의 동생'으로 더 유명하지만, 조연부터 차근차근 자신과 어울리는 역할을 맡으며 연기력을 쌓고 있다. 특히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귀여운 인턴 김준우 역을 맡아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연기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빈(17)-수아(16·본명 문수아)는 인지도도 외모도 풋풋한 '신인 남매'.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인 수아는 화제의 프로그램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당돌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정식 데뷔를 하지도 않은 상태지만, 쎈(?) 언니들이 득실거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수아는 꿋꿋하게 살아남으며 얼굴을 톡톡히 알리고 있다. 오빠 문빈은 '언프리티 랩스타2'로 수아가 유명해지면서 '수아의 오빠'로 알려졌지만, 알고 보면 동생보다 먼저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2006년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에서 유노윤호 아역으로 출연하며 귀여운 외모로 관심을 한몸에 받은 미소년이 바로 문빈이었던 것. 또 2009년에는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김범 아역으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문빈은 최근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To Bo Continued)'를 통해 프리데뷔했고, 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가요계 데뷔도 앞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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