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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홈경기엔 구자철과 함께 포칼컵에서 시즌 첫골을 가동했던 지동원과 센터백 홍정호 등 '코리안 삼총사'가 모두 선발출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8분, 전반 30분 마인츠의 무토 요시노리에게 2골을 잇달아 허용하며 고전했다. 페르하예그의 페널티킥 만회골로 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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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6분 아우크스부르크의 역전골이 터졌다. 구자철이 박스 정면에서 카이우비에게 찔러준 킬패스가 결정적이었다. 카이우비의 패스를 이어받은 라울 보바디야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44분 보바디야가 단독 찬스를 맞았지만 왼발 슈팅이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역전승이 확실시됐던 후반 추가시간 이날 유난히 가벼웠던 무토 요시노리에게 허를 찔렸다. 해트트릭,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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