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 수영의 간판스타' 조기성(20, 부산)이 1일 막을 내린 강원전국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조기성은 이번 대회 남자 100m 자유형 S4, 남자 200m 자유형 S4, 남자 50m 접영 S4, 남자 200m 계영 S 20P, 혼성 200m 계영 S 20P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고, 남자 200m 혼계영 S 20P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지난 7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200m 금메달리스트인 조기성은 내년 리우패럴림픽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선천성 뇌성마비 장애로 인해 하반신을 쓰지 못하지만 재활치료를 위해 시작한 수영에서 남다른 관심과 재능,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애인 선수로 성장했다. 조기성은 기자단 투표에서 최다 득표하며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됐다. 1일 MVP 시상식에서 손진호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오른쪽)이 조기성에게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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