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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은 상비군 선수까지 선발해 대표팀에 합류시켰지만 인원 부족으로 자체 연습 경기도 불가능했다. 그는 "조심스럽지만 내 입장에선 어느 팀이든 하루 빨리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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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최종 엔트리 28명의 선수가 전부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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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표팀에서 4번 타자를 맡을 가능성이 높은 이대호는 3일 합류해 그날 오후 1시 시작하는 팀 연습에 들어간다. 두산과 삼성 소속 대표 선수들인 장원준 이현승 김현수 오재원 민병헌 김재호(이상 두산) 차우찬 심창민 박석민 김상수(이상 삼성)는 2일 오후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다. 대표팀이 2일 휴식일이기 때문에 28명의 태극전사 전부가 함께 훈련을 시작하는 건 3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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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가 6~7차전을 하지 않고 끝나면서 대표선수 전원이 평가전에 앞서 전부 소집돼 단 하루지만 함께 손발을 맞춰볼 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표팀이 기본 전력상으로 볼 때 역대 손꼽히는 약체라고 평가한다. 큰 대회를 앞두고 자신이 생각하는 최강의 팀을 꾸리지 못한 김인식 감독에게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은 한일 양국의 최고 시리즈가 빨리 끝난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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