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 1일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부해')가 종영했다. 의미있는 부녀 예능의 시도였으나 10개월이 남긴 '금수저 논란'과 마지막 시청률 5.2%는 씁쓸하다.
Advertisement
두 사람은 최근 '금수저 논란'의 대표주자 오명 속에 그 어떤 반응이나 속내를 전한 바 없다. 단지 조혜정 오빠 조수훈의 '분통'과 소속사측의 조심스러운 '대처'만 있을 뿐이었다.
Advertisement
조혜정은 아빠의 진심을 마주한 글귀에서 잠시 주저하거나 목이 메이는 듯 몇번이나 목을 누르기도 했지만,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아빠 조재현의 편지를 읽어나갔다.
Advertisement
이어 "시간이 흐르면 그게 네 인생의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아니라 가장 소중한 시기였고 그때가 없으면 훗날 단단한 사람 배우 조혜정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자"며 "특히 요즘 많이 힘든데 절대 가족에게 힘든 티 안내고 웃는 얼굴로 대하며 속마음을 감추는 모습을 아빠가 잘 알고 있다"고 적어 딸의 마음을 조용히 헤아렸다.
10개월 전 함께 같은 공간에 있는 것 만으로도 숨막히게 어색해했던 두 사람이 '가족'이라는 뗄 수 없는 관계 속에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어루만지는 사이로 발전했다.
이는 받는 이가 좋든 싫든 '아부해'가 준 선물이자 숙제이기도 하다. 두 부녀의 해피엔딩은 조혜정이 스스로의 실력을 보여주는 길이 최선이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아빠' 조재현은 난관을 헤쳐나가야하는 딸을 묵묵히 지켜볼 것이다.
한편 SBS 예능 '아부해'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은 이후 MBC에브리원 '연금술사',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등에 캐스팅 된 데 이어 배우 유승호의 전역 후 첫 브라운관 복귀작 '상상고양이'에 여주인공으로 3연속 캐스팅됐다.
연기 경험이 부족한 조혜정의 LTE급 주연 캐스팅에 아버지 조재현의 유명세와 예능으로 인한 인기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일었고 '금수저 논란'에 휘말렸다.
ly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매니저 이름으로"…경찰,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 MC몽 수사 개시[SC이슈] -
'5월의 신부' 신지, ♥문원과 결혼식 앞두고…순백의 웨딩 화보[SC이슈] -
성해은, 60억 반포 신축 아파트 입성 후 오해 확산 "좋은 기회 얻어 전세살이..자가 NO" -
'붉은 진주' 아델 가로 찾아간 박진희...최재성과 숨 막히는 대치 -
[공식] 순직자 모독 논란 '운명전쟁49', 결국 재편집 결정 "유가족분들에 깊은 사죄"(전문) -
'무명전설', 첫 방송부터 OTT접수…넷플릭스 5위·웨이브 3위 기록 -
손담비, 10개월 딸에 '명품 패딩' 입혔다 "행복한 순간" -
'기쁜 우리 좋은 날' 정윤-윤다영, 강수토건의 매력 남녀 고민호&서승리 역 첫 스틸 공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일문일답] 박준혁 롯데 단장, 왜 총알받이 자처했나. 직접 답했다 → "감정적 징계는 배제했다"
- 2."박종우X김원일 위원 가세" K리그 2026시즌, 믿고보는 중계진을 소개합니다[공식발표]
- 3."시간지연NO!롱스로인의 종말?홍명보호 필독!" 스로인X골킥 5초룰 빠르면 이번 월드컵부터 도입 가능성
- 4.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 "임원 2회 이상 연임 제한 정관개정 승인...회장 선거인단 확대는 보류"[오피셜]
- 5.2026년 韓 축구 최고 초대박, 사인회로만 16억 벌어? '국대 주전' 오현규, 베식타시 계좌 두둑히 채워...'3시간 사인회+유니폼 1만장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