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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아시안게임에서 병역 혜택을 받지 못한 우규민은 2009시즌 종료 후 경찰청에 입대했습니다. 싱커를 연마한 그는 선발 투수로 변신을 도모했습니다. 2011년 15승 무패 2.34의 평균자책점으로 퓨처스 북부리그 다승왕 및 평균자책점 1위의 2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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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 우규민의 기록은 특기할 만합니다. 2014시즌 종료 후 고관절 수술을 받은 뒤 재활이 예상보다 늦어져 5월 중순에야 1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제구가 좋아져 9월 16일 목동 넥센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선발승을 따내며 11승에 올랐습니다. 평균자책점도 선발 전환 후 가장 좋은 3.42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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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은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승선해 9년 만에 다시 태극 마크를 달게 되었습니다. 프리미어 12 대표팀 발탁은 그에게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구위보다는 제구로 승부하는 그에 대한 저평가를 씻어낼 기회입니다. 둘째, 2016시즌이 종료된 뒤 FA 자격을 얻는 그가 자신의 가치를 드높을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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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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