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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회에서 정도전은 결국 안변책을 통과시켰다. 정도전은 도당을 흔들었다. 권문세족의 틈바구니를 공략하며 그들의 세력 균형을 깨버린 정도전이, 홍인방(전노민 분)과 잠시 손을 잡으며 '신조선'을 향한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 시청자는 정도전이 어떻게 '신조선'의 꿈을 실현시킬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품은 채 10회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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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정도전은 어두운 곳에 홀로 앉아 있다. 상투를 튼 머리는 누가 잡아당기기라도 한 듯 한껏 헝클어져 있으며 그의 얼굴에는 거뭇거뭇한 흙먼지와 함께 여기 저기 상처가 남아 있다. 생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으며 새파랗게 질린 입술마저 피가 맺힌 채 갈라져 있다. 또 그의 옷에는 바닥을 구른 듯 검은 얼룩과 함께 붉은 핏자국이 묻어있어, 정도전이 심상치 않은 상황에 처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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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육룡이 나르샤' 촬영 관계자는 "정도전의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는 이야기이다. '정도전 그 자체'를 표현한 김명민의 열연에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세례가 쏟아졌다. 오늘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10회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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