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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 감독은 그동안 몇 년 더 감독 생활을 한 뒤 은퇴할 것이라 밝혀온 터라 이번 재계약을 끝으로 현장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ESP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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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메츠 구단은 콜린스 감독이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승률 5할에 미치지 못했던 팀을 변화시켜 새로운 체제로 만든 일등공신이라 평가하며, 재계약이란 선물을 안기게 됐다. 콜린스 감독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나이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을 경험한 사령탑으로 기록됐다. 이 부문 최고령 사령탑은 지난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의 잭 맥키언 감독으로 당시 72세로 팀을 우승까지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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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린 콜린스 감독은 지난 1990년대 LA 에인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각각 3년씩 지휘봉을 잡은 적이 있다. 당시에는 엄격하고 선수들을 몰아붙이는 강성 이미지의 감독이었지만, 메츠에 와서는 부드러운 스타일로 바뀌었다는 평가다. 콜린스 감독은 "내가 할 일은 우리의 모든 일에 선수들이 솔선수범해서 참가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나는 많이 바뀐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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