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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감독은 승리가 절실했다. 최근 4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4일(한국시각) 벌어진 CSKA모스크바와의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경기가 중요한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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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상황이 펼쳐졌다. 홈팬들의 야유가 경기장을 뒤덮었다. 답답한 맨유 공격진 중 그나마 '믿을맨'이 마샬이었기 때문이다. 원성은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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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감독은 이날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마샬을 교체할 때 야유가 터져나왔다. 다 들렸다. 난 벙어리가 아니다"며 "내 결정에 확신이 있었다. 비판에도 교체를 결정한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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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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