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지주연이 멘사 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지주연은 지난달 24일 멘사 시험에 응시, 2일 멘사 지능검사 시험에서 IQ 156+a로 최종합격 판정을 받았다. 그의 IQ는 상위 1%에 해당하는 수치다. 평소 스도쿠나 도형 퀴즈를 좋아했던 그가 호기심에 남몰래 시험에 신청했던 것이 합격으로 이어진 것.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인 지주연은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아낌없이 공개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청순한 외모에 지성미까지 갖춰 '청순 뇌섹녀'로 인정받았던 상황.
지주연은 "머리가 좋다기 보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었다. 내가 잘하지 못했던 부분에 흥미가 생겨 도전해봤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모두들 공부든 다른 분야든 노력하신 만큼 최선의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테니 두려움없이 도전해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 배우로서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는 등 예전에 해보지 않았던 부분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주연은 7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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