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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 스완지시티로 둥지를 옮긴 기성용은 데뷔시즌 EPL 29경기를 소화했다. 2013~2014시즌에는 스완지시티에서 1경기를 뛰고,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나 27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로 복귀한 기성용은 33경기에 나서 팀 내 최다인 8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에는 초반 부상을 딛고 10경기째 정규리그에 나서며 EPL 100회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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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이날 가동된 4-2-3-1 포메이션에서 존 조 셸비와 함께 '더블 볼란치(두 명의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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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주어진 역할을 100% 수행했다. 수비시에는 포백을 도와 수비를 두텁게 했다. 공격시에는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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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후반 25분 상대 조니 하우선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뒤부터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존 조 셸비와 2선 공격에 힘을 보탰다. 적극적으로 활동 범위를 끌어올려 공격의 세밀함을 높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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