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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감독은 8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웨스트브롬위치(WBA)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종료(2대0 맨유 승)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린가드의 마무리는 완벽했다"고 첫 마디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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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감독의 린가드 사랑은 계속됐다. 그는 "린가드는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훈련 할 때 오늘 득점 장면과 비슷한 장면이 두 번 나왔다. 그 때 린가드는 공을 잡지 않고 바로 슈팅했다. 나는 그에게 공을 한 번 잡고 정확하게 차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오늘 린가드가 그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린가드가 자신의 지시를 그대로 이행해 더욱 기쁜 판 할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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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는 맨유 유스에서 성장한 선수다. 2012년 맨유에서 프로데뷔했지만 1군에 자리잡지 못했다. 레스터시티, 버밍엄시티, 브라이턴, 더비카운티 등의 구단에서 임대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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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는 이번 WBA전에 깜짝 선발로 나섰다. 반신반의 했다. 하지만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판 할 감독의 부응에 기대했다. 자신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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