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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1위에 아쉽게 뒤쳐지지만 놀라운 결과다. 전북의 연고지 전주 인구는 65만명이다. 매 경기마다 전체 인구의 2%가 경기장을 찾았다는 이야기다. 참고로 서울의 경우 인구수 대비 경기당 평균 관중 비율은 0.16%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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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증가의 핵심은 물론 성적이다. 전북은 2연패를 달성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8강에 올랐다. 하지만 성적 외에도 구단의 철저한 마케팅 노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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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 팀의 간판 공격수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시켰다. 전북을 알리기 위한 결정이었다. K리그 사상 최초로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출시했다. 이 모든 활동들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해온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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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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