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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10일 오키나와에서 진행중인 마무리캠프에 합류한다. 이미 1.5군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었고,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지난 3일엔 김기태 정인욱 백정현 배영섭 구자욱 백상원 김재현 등 한국시리즈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했다. 지난 8일엔 장원삼도 오키나와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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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야구의 출발은 마운드라는 것이 결론이다. 마운드가 강해야 타선도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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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김현우 백정현 등 빠른 공을 던졌던 투수들이 구속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라고 했다. "구속이 나오는 방법을 의논해야 한다. 훈련 방법이 잘못됐는지 생각해볼 시간"이라는 류 감독은 "이제 김현우 백정현 등이 잘해워야할 때"라고 했다. 김현우는 150㎞의 빠른 공을 던지며 류 감독이 차세대 필승조로 꼽았던 유망주. 그러나 올시즌엔 구속 저하로 1군보다는 2군에 더 많이 있었다. 140㎞ 후반대를 던지며 가능성을 보여왔던 백정현 역시 올시즌엔 140㎞ 초반대로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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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백정현 등과 함께 신인들의 실력을 직접 보면서 내년 시즌 구상을 한다. 올해 2차 1라운드 신인인 장필준과 내년 2차 1라운드에서 뽑힌 이케빈 등이 류 감독의 주요 관심 투수들. 빠른 공을 뿌리는 투수들로 선발과 중간에서 힘을 보탤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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