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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개봉 첫주 160만 명 돌파, 11월 역대 韓영화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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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검은 사제들'이 개봉 주말 이틀 간 113만 명을 동원, 개봉 첫 주 160만4729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 김윤석-강동원의 강렬한 연기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검은 사제들'이 개봉 첫 주 나흘간 1,604,72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검은 사제들'의 기록은 2013년 11월 14일 개봉한 '친구2'의 개봉 첫 주 스코어 1,379,655명을 훌쩍 넘어선 11월 역대 한국영화 개봉 첫 주 흥행 신기록이다. 또한 이는 '국제시장'(개봉 첫주 1,555,056명 / 최종 14,257,115명), '광해, 왕이 된 남자'(개봉 첫주 1,279,367 명 / 최종 12,319,542명) 등 역대 천만 영화보다 높은 첫 주 스코어로 '검은 사제들'의 무서운 흥행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검은 사제들'은 신작들의 공세에도 영진위 예매율 압도적 1위의 자리를 지키며 개봉 2주차에도 굳건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