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탈모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탈모 예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박명수는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라고 한다. 호르몬이 일시적으로 분비되며 탈모를 촉진한다고 한다"라며 "탈모 예방을 위해 되도록이면 기름진 음식을 먹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미 늦었다. 7~80% 정도 날라갔다"며 "있을 때 잘하시길 바란다. 날아가면 다신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머리는 날라갔어도 웃음은 지킨다"면서 '웃음 연금술사'로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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