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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몸담았던 맨유를 떠난 치차리토는 레버쿠젠 이적 초기에는 좀처럼 기를 펴지 못했다. 올시즌 레버쿠젠이 손흥민(23·토트넘)이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리그 8위로 내려앉는 등 분위기가 가라앉아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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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치차리토는 지난달 21일 AS로마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이후 슈투트가르트, 볼프스부르크, 로마 등을 상대로 6경기 연속골(8골)을 터뜨리고 있다. 소속팀 레버쿠젠이 최근 공식전 3연패를 하는 와중에 더욱 희망의 빛으로 떠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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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현재 맨유 공격진의 약점은 루니와 마샬 외에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반면 치차리토는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라는 세계 최고 명문팀에서도 탁월한 골 결정력 하나만큼은 인정받았다. 치차리토 특유의 순간적인 침투와 감각적인 마무리는 지금 맨유 공격진에 꼭 필요한 능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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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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