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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11월 9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김명민의 소름 돋는 열연과, 극 중 김명민이 분한 정도전의 처절한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11회 스틸을 공개해 월요일 '육룡이 나르샤' 11회 방송을 기다리는 열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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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사진 속 정도전의 독특한 행동이다. 정도전이 추위 속 차가운 계곡물 속에 머리를 넣었다 뺀 모습이 포착된 것. 두 손으로 털썩 바닥을 짚은 정도전의 머리와 얼굴은 차가운 계곡물로 흠뻑 젖어 있다. 하지만 그의 젖은 모습보다 고뇌에 쌓인 듯한 그의 심각한 표정과 깊은 눈빛이 더욱 강인한 인상을 준다. 정도전은 어떤 치열한 고뇌에 휩싸였기에, 망설임 없이 계곡물에 머리를 넣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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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정도전은 이성계-이방원과 함께 새 나라 조선을 건국한 '조선의 설계자'이다. 안변책을 통과시켰으나 아직 이성계의 마음을 잡지 못한 정도전이 무엇 때문에 이토록 처절한 고민을 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아가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소름 돋는 배우 김명민의 열연 역시 '육룡이 나르샤' 11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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