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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코치는 불펜 필승조를 비롯한 마운드를 탄탄하게 구축해 2013년 11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었습니다. 투수 지도에 일가견이 있는 검증된 프랜차이즈 출신의 지도자와의 결별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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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의 변화는 9위 팀답지 않게 거의 없습니다.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팀 내부의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LG가 타자 유망주를 키우지 못한 이유 중 하나로 코치진의 잦은 변동이 꼽혔던 것과도 연관 지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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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는 2015시즌 10승 12패 4.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194.1이닝을 던지며 볼넷은 36개에 불과하고 이닝 당 출루 허용(WHIP)이 1.21로 리그 5위에 해당할 정도로 투구 내용이 좋았습니다. 타선의 뒷받침이나 적절한 시점의 투수 교체가 이루어졌다면 소사가 더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소사와의 재계약으로 LG는 강속구 이닝 이터를 다시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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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LG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불구하고 코칭스태프를 대폭 개편하고 외국인 선수를 전원 물갈이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9위에 그친 올해는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의 변동을 최소화했습니다. 변화보다 안정을 선택한 LG가 옳았는지는 2016년 성적으로 판가름 날 것입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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