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구름이 꼈다.
부상 악령이 마마두 사코(25)를 울렸다.
사코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벌어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1대2 리버풀 패) 전반 34분 공중볼 경합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오른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하지만 사코의 선택은 '한 번 더' 였다. 그는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정신력으로 버텨낼 수준이 아니었다. 결국 전반 40분 데얀 로브렌과 교체됐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10일 '사코가 6~ 8주간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코는 부상 직후 병원에서 무릎 촬영을 했다. 더 정밀한 진단을 위한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코의 이탈은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도 뼈 아프다. 사코는 브렌단 로저스 전 리버풀 감독 체제에서는 중용받지 못했다. 로저스 감독 경질 후 사코는 "이제 로저스 감독 밑에서 철창에 갇힌 사자였다"고 밝혔다. 그만큼 답답했다는 뜻이었다.
사코에게도 해가 떴다. 클롭 감독이 부임한 후 가진 리그 4경기 전경기 선발로 출전했다. 클롭 감독 전술의 핵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사코의 커리어에 다시 한 번 먹구름이 꼈다.
클롭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종료 후 "차라리 1대4로 지고 사코를 지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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