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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1986년 럭키금성(현 FC서울)에서 데뷔, K리그 통산 220경기에 출전해 11골-28도움을 기록했다. 1997년 안양에서 은퇴할 때까지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이어갔으며, 국가대표로 1990년, 1994년 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특히 1991년 K리그 최초의 올스타전이 열린 동대문운동장에서 청팀 올스타로 출전, 선제골로 팀의 3대1 승리를 견인하며 올스타전 원년 MVP에 선정됐다. 이 감독은 서울(코치·1997~2009년)과 대구(감독·2010~2011년)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2015년 다시 한 번 대구의 지휘봉을 잡아 대구의 클래식 승격을 위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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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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