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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와 만난 지 1년이 흐른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의 자신감도 대단하다. 그는 "과연 이런 기록들이 예전에도 나왔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거침없는 슈틸리케호의 질주에 한국 축구는 2년여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0위권(48위)에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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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미얀마전에서 '보상'을 기대하고 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꼭 풀어야 할 숙제다. A매치 만원 관중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 당일 팬 숫자에 민감하다. 그러나 기대와 현실은 늘 달랐다.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국내에서 치른 A매치에서 단 한 차례도 4만명을 넘지 못했다. 올 해 6만여석 규모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두 차례 열린 A매치가 열렸다. 하지만 어깨가 축 처졌다. 3월 31일 뉴질랜드전(1대0 승)에선 3만3514명, 지난달 13일 자메이카전(3대0 승)의 경우 2만8105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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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을 위한 토양은 마련됐다. 지난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손흥민(23·토트넘)과 이청용(27·크리스탈팰리스)이 10일 합류했다. 주장 기성용(26·스완지시티)도 건재하다. 해외파와 국내파가 또 다시 하모니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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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은 약 4만3000석 규모다. 슈틸리케 감독은 빈자리가 없는 올해 마지막 A매치를 꿈꾸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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