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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의 중요성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펼쳐진 12번의 챔피언결정전 중 1차전 승리팀이 우승컵을 거머쥔 것이 무려 8번이나 된다. 경주한수원은 4강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왔다. 두 번의 경기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은 짠물 수비가 돋보인다. 집중력과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랐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체력이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120분간의 혈전을 펼치며 체력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울산현대미포조선은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다. 리그 최다인 6회 우승이자 전인미답의 3년 연속 챔피언에 도전한다. 득점왕 한건용(13골)과 도움왕 김정주(9도움)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과 정규리그 최소실점 2위(24실점)의 수비진이 탄탄하다. 문제는 실전 감각이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지난달 31일 시즌 종료 후 2주간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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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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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울산현대미포조선(오후 3시·경주시민·STN, 에브리온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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