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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33세의 나이와 6피트4인치(1m93), 286파운드(129㎏)의 몸을 생각하면 불안할 수 있지만 올해 31개의 홈런을 때려냈다는 실력을 봐야한다고 했다. 프리에이전트로 포스팅비가 필요하지 않고 어느 팀이든 협상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박병호를 놓친 팀들이 고려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밀워키 브루어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등이 지켜봐야할 팀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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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지난 3일 입국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고, 오승환은 공식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에이전트가 곧 미국으로 건너가 시장 상황을 알아보기로 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본격적으로 타진한다. 이대호와 오승환까지 메이저리그에 안착하게 되면 그야말로 오랫만에 메이저리그에 한국선수들의 잔치가 열릴 전망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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