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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최시원은 "이수만 대표님을 만난지 15년째인데, 얼마 전 드라마를 보시더니 '원래 네 성격이 그렇냐'고 묻더라"며 "내 기본 성향이 김신혁과 비슷하기 때문에 효과를 내지 않았나 싶다"고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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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를 앞두고 바쁜 스케줄 속에도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건 대본에 매료됐기 때문이었다. 최시원은 "처음에 4부까지 대본을 받았는데 군대 가기 전이라 부담도 되고 개인적인 시간도 필요해서 출연 생각이 많지 않았다"며 "사장님이 대본을 다 읽고 난 이후에도 생각이 없으면 얘기하라고 했다. 그래서 대본을 읽었는데 대사에 위트가 있었다. 내가 그동안 너무나 하고 싶었던 느낌의 드라마였다. 그래서 무조건 출연하겠다고 답했다"고 캐스팅 뒷이야기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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