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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어린 시절 찬란하게 빛나던 '주인공 인생'을 살다가, 현재 누구 하나 거들떠 봐주지 않는 '엑스트라 인생'을 살고 있는 '김혜진'역을 맡았다. 황정음은 매회 리얼한 표정연기와 온몸을 내던진 열연으로, 2030 세대의 고단한 삶의 단면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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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첫사랑' 소재의 진부함 대신 '설렘'이라는 코드를 부각시키며,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다시 만난 첫사랑과 풋풋한 연애를 시작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데 이어, 또 한번 마을을 열고 다가서는 모습을 '로코퀸'의 면모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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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정음이 '대세' 여배우로 활약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어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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