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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로 '맞춤옷'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에 대해 "'하이킥'의 황정음 '그녀는 예뻤다'의 김혜진은 제가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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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혜진이 같은 연기는 스스로도 알고 있는 모습이라서 그렇다"라며 "'비밀' 때는 제가 아닌 인물을 제가 연기해서 스스로 놀랐던 것 같다. 그래서 재미있었다. 그런게 제가 바라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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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정음이 출연한 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률 4배 상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은 물론, 각종 온라인 화제성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한 하반기 최고 화제작. 야구 중계로 한 차례 결방되자 시청자 항의가 빗발쳐, 결국 MBC가 다음 중계 방송을 포기하고 '그녀는 예뻤다'를 방송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지난 11일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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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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