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황정음이 최시원에 대해 "'하이킥' 시절 나를 보는 듯 했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12일 오후 2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 종영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최시원에 대해 "마치 '지붕뚫고 하이킥' 때 저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계산하거나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대사 외워서 연기 잘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그때의 저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원이랑 연기하면 늘 웃겼다"며 "한 번 웃음이 터지면 한 30번씩 NG를 내서 감독님이 화를 내실 정도였다. 그래서 시원이랑 찍는 신은 한 두 번 쉬는 시간 가지면서 찍었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또한 황정음은 "최시원이 정말 사랑스럽다.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시원이랑 얘기하다 보면 막 웃게되고 풀리더라"라며 최시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한 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률 4배 상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은 물론, 각종 온라인 화제성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한 하반기 최고 화제작. 야구 중계로 한 차례 결방되자 시청자 항의가 빗발쳐, 결국 MBC가 다음 중계 방송을 포기하고 '그녀는 예뻤다'를 방송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지난 11일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악성 곱슬머리에 얼굴에는 주근깨 가득한 폭탄녀 김혜진을 연기, 늘 인생의 조연이었던 그녀가 꿈과 사랑을 쟁취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이번 작품에서 황정음은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와 애틋한 감정 연기, 모두 되는 장점을 십분 발휘하며 '대체불가' 여배우로 우뚝섰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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