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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최시원에 대해 "마치 '지붕뚫고 하이킥' 때 저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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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원이랑 연기하면 늘 웃겼다"며 "한 번 웃음이 터지면 한 30번씩 NG를 내서 감독님이 화를 내실 정도였다. 그래서 시원이랑 찍는 신은 한 두 번 쉬는 시간 가지면서 찍었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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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정음이 출연한 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률 4배 상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은 물론, 각종 온라인 화제성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한 하반기 최고 화제작. 야구 중계로 한 차례 결방되자 시청자 항의가 빗발쳐, 결국 MBC가 다음 중계 방송을 포기하고 '그녀는 예뻤다'를 방송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지난 11일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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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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