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라오스 원정경기에 함께하지 않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구자철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5차전에서 전반 30분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34분 경고를 받았다. 지난달 쿠웨이트전에서 경고를 받은 그는 경고누적으로 라오스전에 출전할 수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구자철의 복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14일 독일로 돌아가는 구자철의 빈자리에 대체선수도 뽑지 않기로 했다.
슈틸리케호는 16일 라오스 원정길에 오른다. 라오스와의 G조 6차전은 17일 오후 9시(한국시각) 벌어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