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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렌의 날이었다. 던지면 들어가는 날이었다. 1쿼터부터 연이은 3점슛으로 상대 기선을 제압한 스트릭렌. 1쿼터에만 4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KB스타즈도 나타샤 하워드의 골밑 득점으로 버텼지만 스트릭렌의 미친 슛감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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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3쿠터 승부수를 던졌다. 2-3 지역방어를 들고나왔다. 우리은행이 수비를 깨지 못하며 득점하지 못하는 동안 KB스타즈는 변연하의 3점포 등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이 때도 우리은행을 구한 건 스트릭렌이었다. 스트릭엔이 골밑슛, 3점슛으로 연달아 지역방어를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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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세를 우리은행이 잘 이어갔다. 이은혜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고이키며 연장 첫 득점을 했고, 박혜진이 점수차를 벌리는 천금같은 3점슛을 성공시켰다. KB스타즈는 연장 5분 동안 우리은행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공격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아쉽게 패했다. 60-63 상황서 변연하가 던진 3점슛이 림을 돌다가 나왔고, 경기 종료 10.3초 전 공격권을 얻어내 작전타임까지 사용했지만, 동점슛은 터지지 않았다. 연장전 수비를 잘해놓고 계속해서 상대에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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