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릭렌 3점 폭발, 바람직하지 않은 점수."
춘천 우리은행 한새 위성우 감독이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상대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신승한 것에 대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우리은행은 1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3대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4승1패가 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위 감독은 경기 후 "오후 2시 경기가 처음이라 선수들도 나도 밸런스를 잘 못잡았던 것 같다"고 총평하며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이겼다. 이은혜가 연장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줬다"고 칭찬했다. 위 감독은 "이승아가 부상인데 이은혜가 공-수 모두에서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해줬다. 공격에서 조금 더 자신있게 해줬으면 한다. 본인에게 좋은 기회다"라고 강조했다.
위 감독은 이날 3점슛 8개를 성공시킨 쉐키나 스트릭렌에 대해 "분명 바람직하지 않은 점수다. 하지만 국내 선수들이 힘들 때 이렇게 한 번씩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차피 뽑을 때부터 인사이드 강점을 보고 뽑은 선수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춘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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