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82대79로 동부가 승리했지만, KT 입장에서는 불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다.
Advertisement
경기종료 2분55초전. 윤호영과 박철호가 볼 다툼을 했다. 엔드 라인 바로 앞에 한 명의 심판이 있었다. 그는 약간 뜸을 들인 뒤 KT의 볼을 선언했다. 동부 측에서는 즉각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Advertisement
76-75로 동부의 재역전. 남은 시간은 47초. 동부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니스가 바스켓 카운트를 얻었다. 자유투를 쐈는데, 실패했다. 리바운드 다툼이 있었다. KT 외국인 센터 코트니 심스가 자리를 선점하고 있었다. 그런데, 복잡한 상황이 벌어졌다. 김주성이 뒤에서 심스의 허리를 감싸고 있었다. 조성민은 윤호영과 팔을 끼면서 견제했다.
Advertisement
조성민이 잡아당긴 것은 맞다. 하지만, 그 이전 상황이 이 장면에서 메인이었다. 절체절명의 승부처에서 세 명의 심판이 모두 이 장면을 놓쳤다는 것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다.
조성민의 경기종료 10.1초를 남기고 조성민의 3점슛 파울을 분 부분도 매우 아쉽다. 엄격하게 보면 동부 박지현의 파울이 맞다. 조성민이 3점슛을 쏠 때 박지현이 온 힘을 다해 블록슛을 떴다. 조성민의 슛 동작 시 손이 아닌 팔목 부분의 터치가 있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휘슬 자체가 매우 늦었다. 심판이 마치 슛이 안 들어간 것을 확인한 이후 파울을 분 듯한 느낌이었다.
기본적으로 슛 동작에 대한 휘슬은 즉각적으로 불어야 하는 게 맞다. 그래야 애매함을 최대한 제거한 채 판정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물론 심판도 사람인 이상, 판단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그렇게 훈련을 받았던 '전문가'들이다.
박지현은 억울함을 표시했다. 파울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휘슬이 늦었기 때문이다. 결국 상황 자체가 얽히고 설키면서 더욱 꼬여버렸다. KT와 동부의 막판 치열했던 총력전은 판정 때문에 흐름 자체가 확확 바뀌어 버렸다. 이런 경기는 곤란하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
“식당서 노출 금지” 최현석, 뿔났다..얼마나 심했으면 안내문까지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이병헌♥' 이민정, 무보정 프로필 사진은 처음.."내 얼굴 내가 못 봄" -
'안양예고 동창' 비 "김무열 말 넘 많아"→김무열 "고등학교 얘기 그만" ('크레이지 투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2.[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3.'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4."때론 물러서는 것도 책임의 한방식" '여성체육인'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772일만에 전격 사퇴[단독]
- 5."경기해야 하는데..." 오키나와 적신 봄비로 무산, '최종전' 대표팀, '첫 경기' KT '발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