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매직'이 중국을 벼랑 끝으로 몰아붙였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홍콩은 17일(한국시각) 몽콕스타디움에서 가진 중국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7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홍콩은 압도적인 전력 열세 속에 중국에 밀리는 승부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황보원, 정즈, 장린펑, 펑샤오팅(이상 광저우 헝다) 등 주력 자원을 총동원한 중국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점 1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날 무승부로 홍콩은 승점 14를 기록, 카타르에 이은 C조 2위 자리를 지켰다. 홍콩은 2차예선 8개조 2위 팀 중 상위 4팀에게 주어지는 최종예선 출전권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반면 중국은 이날 승리 추가에 실패, 승점 11로 3위에 머물렀다. 중국은 몰디브, 카타르와의 2차예선 2경기를 모두 이겨야 2위 자리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홍콩이 카타르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최종예선 진출의 꿈은 물거품이 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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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승부로 홍콩은 승점 14를 기록, 카타르에 이은 C조 2위 자리를 지켰다. 홍콩은 2차예선 8개조 2위 팀 중 상위 4팀에게 주어지는 최종예선 출전권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반면 중국은 이날 승리 추가에 실패, 승점 11로 3위에 머물렀다. 중국은 몰디브, 카타르와의 2차예선 2경기를 모두 이겨야 2위 자리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홍콩이 카타르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최종예선 진출의 꿈은 물거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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