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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은 이날 공연에서 "처음 부도칸에서 콘서트 했을 때, 그 때 여러분들과 10년 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11년이 되었네요. 기억하고 있는 얼굴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10년간 고마워요.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제가 힘든 시기일 때 여러분들로부터 치유를 받았습니다만, 이젠 제가 여러분들께 힘을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팬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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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은 "처음으로 여러분들과 만났던 그 때를 떠올리며 부릅니다"라며 신곡 '첫미소(하지메떼노에가오)'를 앨콜 곡으로 불렀으며, 분위기가 클라이막스에 오르자 그의 대표곡 '사쿠라', '스키데스 스키데스'를 팬들과 합창하며 하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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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의 팬들은 "1년만에 콘서트를 통해 건강한 모습의 시원씨를 만날 수 있어서 기뻤어요. 이번 콘서트의 구성은 최고였습니다. 오사카, 나고야 공연에서도 힘내세요", "1회 공연과는 또 다른 2회 공연, 이런 면에서 시원씨 콘서트는 몇 번이라도 참가하고 싶어집니다. 넓은 객석에 팬들로 가득 찬 공연장.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시원씨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서 마치 꿈만 같았습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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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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