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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② D-13] 여배우 기근시대는 옛말, 여배우 맹활약 충무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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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④ D-9] 연기력·스타성 겸비한 男신인들의 등장, 충무로 미래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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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데뷔해 차근차근 연기력을 다져온 강하늘은 올해 상반기에만 '스물', '쎄시봉', '순수의 시대' 등 세 편의 영화를 연달아 선보이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청춘 코미디, 시대물, 정통 사극 등 작품의 장르도 다양하다. 역할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빼어난 소화력이 강하늘의 장점.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에는 스무살 세 친구의 우정과 성장기를 그린 '스물'로 노미네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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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계의 스타로 주목받았던 변요한도 영화 '소셜포비아'로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버 폭력 문제를 다룬 이 영화에서 변요한은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린 뒤 혼란과 분노, 연민 등을 경험하는 경찰공무원 지망생을 연기했다. 배우의 역량이 무엇보다 굉장히 중요한 캐릭터. 변요한은 보란듯이 자신의 몫 이상을 해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는 변요한의 성장세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하다.
'거인'의 최우식은 빛나는 '발견'으로 꼽을 만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비롯해 올해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인정을 받았다. 가족과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치는 소년의 아픔을 묵묵하게 표현해 영화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말간 얼굴 안에 절망과 슬픔과 희망을 모두 담아낸 최우식의 연기는 단연 돋보였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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