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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고스펙자이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아 번번이 취업에 좌절해온 인물로 나오는 김준욱은 친구이자 S그룹 직원인 기준(김동욱)으로부터 자신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합격을 예상하고 있었다. 결과는 불합격. 준욱은 반쯤 넋이 나간채로 회사로 찾아가 인사과 직원에게 자신이 왜 떨어졌는지 이유를 물으며 그동안의 서러움과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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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스' 속 준욱은 2030 취업준비생들의 진한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다. 대기업이 요구하는 스펙을 다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은 취업문 앞에 좌절이 습관이 되고, 또 꿈과 재능보다 대기업 입사만을 향해 달려가며 정작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과정의 씁쓸함은 대다수 취업준비생들의 현실과 크게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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