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MBC와 좋은친구들' 션 "나눔의 비밀은 주는 나도 행복해진다는 것"

by

11월 17일(화) 저녁 7시 상암 MBC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MBC 창사54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 녹화를 앞두고 배우 김정은과 가수 신승훈, 션이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MBC와 좋은친구들'은 개인, 기업, NGO 단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 시대의 좋은친구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공헌 활동 확산에 기여할 프로젝트. 특히, 이번 콘서트 방청객으로는 약 50개 NGO/NPO단체 관계자들과 나눔에 관심이 큰 관객들이 홈페이지 신청 등을 통해 참석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처럼 '좋은친구들'로 관객석까지 다 모여진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좋은친구들'로 나서는 배우 김정은과 가수 신승훈, 션이 본 공연을 앞두고 '이 시대의 나눔'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을 전했다.

먼저 MC 김정은은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오히려 나눔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마음이 풍족해진다. 자발적인 나눔과 거기에서 비롯되는 마음의 풍요가 이 시대의 진정한 나눔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연예인 사회봉사 모임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회원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기에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고 있다.

이어 이번 콘서트에서 토크게스트이자 많은 이들에게 따스한 희망을 안겨줄 노래 'Hello, Hello, Hello,'와 I will' 무대를 선보일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은 '이 시대의 나눔이란?'의 질문에 "나눔은 함께했을 때 의미 있는 것"이라며 "작은 것에서부터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도 먼저 행동하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눔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할 기부천사 션은 "나눔의 비밀은 받는 사람만이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주는 나도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나눔의 행복을 알게 돼서 우리 사회가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욱 행복하고 살만한 세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한만큼 대한민국 대표 기부천사 션의 뜻 깊은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스하게 적실 예정이다.

한편, MBC가 주최하고 MBC나눔이 주관하는 'MBC와 좋은친구들'은 29일(일) 밤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