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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화초는 작년 3월 신설된 학교다. 1년8개월만에 폭풍성장을 이뤘다. 그간 제주의 넷볼은 국제학교인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NLCS)의 텃밭이었다. 농구와 비슷한 넷볼은 영연방을 중심으로 발달했다. 영국에서는 여학생들이 흔하게 즐기는 스포츠며, 뉴질랜드에는 프로팀이 있을 정도다. 영국계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NLCS가 제주도내 넷볼을 주도하는 것은 당연했다. 그런데 수준차가 너무 큰 것이 문제였다. NLCS의 강력함에 다른 팀들이 주눅이 들었다. 넷볼을 스포츠클럽으로 운영하던 학교들이 하나둘씩 팀을 없앴다. 이 구도를 깬 것이 삼화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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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기 치열한 접전 끝에 강원연곡초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초등부와 달리 중,고등부는 '혜원여중,고의 천하'였다. 혜원여중은 4강에서 제주서귀포여중을 30대4로, 결승에서 경남함안여중을 29대13으로 제압하는 막강 실력을 과시했다. 혜원여고도 마찬가지였다. 4강에서 대구수성고를 28대8로 물리친 혜원여고는 결승에서 대전중일고를 24대7로 꺾었다. 말그대로 압도적이었다. 혜원여중,고는 나란히 2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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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사는 넷볼 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넷볼협회심판이사도 겸하고 있다. 다른 팀들의 훈련 등에 많은 조언을 하고 있다. 최 교사는 "이번 대회를 보니까 확실히 수준이 올라가고 있다. 팀도 매년 30% 이상 늘어나고 있다. 이제 서울 대회에는 46개의 팀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보듯이 초등부가 수준이 올라가고 있는만큼 이들이 중학교에 편입하는 시점에 넷볼은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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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농구와 비슷하다. 패스와 슛을 하지만, 드리블과 몸싸움이 허용되지 않는다. 출전 선수는 7명으로 농구(5명)보다 많고, 공격하는 팀이 슈팅하기 전 수비하는 팀이 90㎝ 뒤로 물러나야 하는 신사적인 운동이다. 포지션은 골키퍼(GK), 수비수(GD), 측면 수비수(WD), 센터(C), 측면 공격수(WA), 공격수(GA), 슈터(GS)로 나뉘는데 각자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한정돼 있다. 지정된 구역을 침범할 수 없고 슈팅에 의한 득점은 GA와 GS만 가능하다. 림을 향해 슛을 하는 건 농구와 같지만 림 뒤에는 백보드가 없다. 공도 농구공보다 부드럽고 작다. 과격하지 않기에 몸싸움을 꺼리는 여학생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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