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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발빠르게 움직이는 이유는 기대 이하의 성과 탓이다. 지난해 12월 윤 감독 선임 뒤 전력을 보강하며 일약 '우승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기존 체제 속에서 윤 감독의 구상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서 시즌 내내 시행착오를 겪었다. 결과는 시즌 막바지에 도달한 현재 우승은 커녕 7~12위 팀이 겨루는 스플릿 그룹B, FA컵 탈락으로 이어졌다. 최대 목표였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을 이뤄내지 못한 것은 치명타였다. 이로 인해 윤 감독 거취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으나, 울산은 윤 감독에게 힘을 더 실어주는 쪽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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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은 재정한파로 얼어붙은 지 오래다. 과연 울산이 틀을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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