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 언론들이 황선홍 포항 감독의 세레소 오사카행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18일 'J2(2부리그) 세레소 오사카가 17일 파울로 아우투오리 감독이 사임한 자리에 오쿠마 기요시 강화부장을 앉혔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세레소 오사카는 차기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놓고 있으며, 곧 후임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황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포항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하지만 퇴임 전부터 일본행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게 세레소 오사카였다. 현역시절 강한 인상을 남긴 세레소 오사카는 황 감독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다. 올초에도 황 감독 영입을 위해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감독은 포항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유럽으로 축구연수를 떠날 계획이다. 하지만 세레소 오사카의 구애가 이어질 경우 구도는 틀어질 수도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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