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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첫 시즌이 긴 정우람 "3kg 정도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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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중간계투로 활약하고 있는 정우람은 군 복무를 마친 뒤 첫 시즌이다.

그는 프리미어 12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계투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3이닝동안 1실점했지만, 대표팀의 중간계투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18일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도쿄에 입성한 그는 "대회 시작 전보다 3㎏가 빠졌다"고 했다. 실제, 그의 자그마한 얼굴은 더욱 말라보였다.

정우람은 "복귀 첫 시즌인데, 솔직히 체력적으로 힘들다"며 "하지만, 일본에 개막전에서 한번 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4강전)는 꼭 이기고 싶다"고 했다. 도쿄=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