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남자축구 K리그는 아직 진행중인 상황,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가리는 K리그 대상 시상식(12월 1일) 준비가 한창이다. 열혈 축구팬을 초청하기 위한 '전국축덕자랑' 이벤트도 마련했다. WK리그는 챔피언결정전을 끝으로 휴지기에 돌입했다. 치열했던 '그들만의 리그'는 올해도 그렇게 소리없이 끝났다.
Advertisement
WK리그 출범 이전인 2006년 '여자축구인의 밤' 행사가 제정됐다. 송년회를 겸한 이 자리에서 초중고 대학 실업 우수팀과 우수선수, 우수지도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여자축구 시상식이 열렸다. 그러나 여자축구 최고의 리그인 WK리그만의 시상식은 한 번도 없었다. 남자축구에선 K리그부터 내셔널리그까지 일상이 된 일이 여자축구에서는 '먼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경기장에서 마주친 한 선수는 "WK리그 시상식은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일이다. 그러나 늘 챔피언결정전 시상식이 전부다. 챔피언결정전에 나서지 않는 팀이나 선수, 시즌 중 활약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고 했다. "남자축구처럼 월드컵 4강도 하고, 지원이 당연하게 이뤄진다면, 우리도 자연스럽게 요구할 수 있지만, 여자선수들은 다들 마음으로 바라기만 할뿐 감히 요구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WK리그 현장의 지도자, 선수들도 시상식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한 감독은 "여자리그에도 당연히 시상식은 있어야 한다"면서 "1년 내내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될뿐만 아니라 팬, 언론과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다른 감독은 "여자선수들에 대한 칭찬과 인정이 당연히 필요하다. K리그와 마찬가지로 매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라운드 베스트11과 라운드 MVP도 선정하면 좋겠다"고 했다.
Advertisement
참고로 여자축구연맹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시즌 WK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17골을 터뜨린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의 로라러스,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도움왕'은 인천 현대제철의 따이스(9도움)다. 토종 득점왕은 10골을 터뜨린 문미라(이천 대교), 토종 도움왕은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윤지(수원시시설관리공단)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오늘도 어제처럼 신나게 달리는 그녀들을 위한 축제를 준비할 시간이다.
연예 많이본뉴스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식당서 노출 금지” 최현석, 뿔났다..얼마나 심했으면 안내문까지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이병헌♥' 이민정, 무보정 프로필 사진은 처음.."내 얼굴 내가 못 봄" -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정식 부부됐다…"혼인신고 마쳐, 스몰웨딩 고려 중"[공식] -
[전문]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혼인신고.."예배 형식 간소한 결혼식 고려" -
황혜영, "3년의 시간 얻었다"...뇌종양 추적검사 결과 고백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2."경기해야 하는데..." 오키나와 적신 봄비로 무산, '최종전' 대표팀, '첫 경기' KT '발 동동'
- 3."판더펜의 감독 지시 패싱? 사실이 아냐!" 아스널전 대패후 루머 일파만파→토트넘 감독 "내가 이런것까지 코멘트 해야해?" 불만 폭발
- 4.봄배구 반드시 간다! OK저축은행, 유니폼에 의지 담았다…6R '배구도부산' 스페셜 유니폼 착용
- 5."토트넘 돌아가고 싶다" 포체티노 폭탄 선언 후 다시 입 열었다..."모든 가능성 열려 있다" 7년 만에 전격 복귀 성사?